GS건설, 금호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채용 이어져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및 각 건설업체 홈페이지 참조

건설업체들이 새해 첫주부터 본격적인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4일 GS건설, 금호건설, 삼환기업, 대우조선해양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일할 경력사원을 9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업관리, 플랜트설계, 발전/환경설계, 시공, 견적, 영업, QA/HSE이며 응시자격은 해당업무 5년 이상 유경험자로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영어회화 가능자 등이다. 또 10일까지 경제연구소에서 근무할 경력사원도 별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경제, 금융, 건설정책 등이며 응시자격은 해당업무 유경험자로 박사학위자는 경력 3년이상, 석사학위자는 경력 5년이상이어야 한다.

금호건설도 10일까지 2011년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분야는 법무(해외법무, 국내법무), R&D(연구개발), 해외토목(해외견적) 등이다. 또 토목시공, 토목안전, 토목품질 등의 현장계약직도 따로 모집한다. 근무지는 경기(안성시), 전남(장성군)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건축설계 담당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건축 전공의 4년제 대학교 졸업 이상자로 경력 2년 이상 유경험자, 영어능통자이어야 한다. 해당 분야 기술사 및 기사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13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화공, 발전, 산업, Off shore, 인프라, 조달, Q-HSE, 현장관리 등의 분야에 대한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해당분야별 최소 4년이상 경력보유자(석사의 경우 2년이상), 관련분야 해외프로젝트 수행 경험 보유자, 유사업종(석유화학, 건설, 정유 및 중공업) 경험 보유자 등이다. 7일까지 디어삼성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삼환기업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신입 모집분야는 토목, 환경이며 응시자격은 오는 2월 대학(원) 졸업 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대학 전학년 평점 3.0이상인 자, 토양환경기사/소음진동기사 자격증 소지자이어야 한다. 경력사원의 모집분야는 건축구조로 건축구조기술사 자격증 소지자, 해당분야 실무경력 5년 이상자이어야 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6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011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신입직이 토목, 건축이며 응시자격은 기졸업자 및 2011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600점 이상(또는 동등자격 소지자)이어야 한다. 경력직은 토목, 건축, 해외개발 및 영업, 전기, 기계, 건축구조, 기획, 인사노무, 안전 등이다. 12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이밖에도 창조건축, 신한, 삼성에버랜드, 토펙엔지니어링, 한국남동발전, 도화종합기술공사, 대방건설 등 중견 건설·엔지니어링사들이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및 해당 건설업체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