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여신' 요조가 연인 이상순과 공개 데이트를 가져 화제다.

지난 26일 뮤지션 커플로 알려진 요조와 이상순은 뮤지컬 '콘보이쇼' 관람을 위해 대학로 동숭아트홀을 찾았다.

뮤지컬 '콘보이쇼'는 이상순이 뮤지컬 삽입곡 중 안전지대의 노래 '카린토 공장굴뚝 위에' 연주와 믹싱을 담당한 작품으로, 이날 공연장에서 요조는 깜짝 인질극에 휘말리기도 했다.

뮤지컬 관람 이후 요조는 "다음에 인질 또 되고 싶다"며 귀여운 감상평을 남겼다.

요조와 이상순은 올 중순 음악 동료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8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한편 '콘보이쇼-아톰'은 일본에서 25년간 공연되며 일본 최고 관객기록을 보유한 뮤지컬로 일본 공연계의 신화로 불리우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6년 초연 이후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