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민영(24)이 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대표 차석용)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더페이스샵 측은 6일 "박민영을 여성 기초 및 색조 제품 모델로 전격 운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민영은 기존 더페이스샵 모델인 원빈, 김현중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1월 방송예정인 겨울 신제품 TV CF에서 '원빈의 그녀'로 첫 선을 보이게 된다.

LG생활건강 BA부문 이만희 부문장은 "박민영은 최근 드라마 흥행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확보했다"며 "이번 발탁으로 그간 여성모델의 부재를 해소하고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와 여성적 매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민영은 최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이후 차기작으로 영화 '고양이'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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