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서울지역 집값을 휴대폰으로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오는 6일부터 서울시내 단독·다가구·연립 주택,아파트 등의 실거래가와 전·월셋값을 휴대폰을 통해 공개한다고 3일 발표했다.해당 주택은 25개 자치구의 67만1315채다.시세와 크게 차이가 나는 단지는 제외했다.



휴대폰에서 서울부동산정보(http;//m.seoul.go.kr)에 접속하면 각종 집값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시세 외에도 토지면적,지목 등 필지 기본정보와 토지 이동연혁,도면을 포함한 토지이용계획,개별공시지가,주택공시가격도 파악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일반 휴대폰의 경우 정보이용료는 무료지만 데이터 통화료는 이동통신사별 책정 요금에 따라 별도 부과된다”고 설명했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