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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20 서울 비즈니스 서밋]"민간으로 경제회복 주도권 넘어올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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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CEO 인터뷰
    페린 비티 캐나다 상의 총재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들이 어떻게 민간 주도로 회복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논의해야 한다. "

    페린 비티 캐나다 상공회의소 총재는 10일 G20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지금까지 G20 정상회의는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과 국제적 거시 정책 공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제 민간 기업들에 경기 회복의 방향타가 부드럽게 이양돼야 할 때"라고 말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19만2000개 기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 캐나다 최대의 경제 단체다. 비티 총재는 캐나다 방송위원회와 수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하원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비티 총재는 "지금처럼 정부 자금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것은 더 이상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캐나다는 그동안의 적자 재정에서 벗어나 내년부터 균형 재정을 목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비티 총재는 "이제 급한 불을 끄는 데 벗어나서 기업들이 실제로 돈을 풀 수 있도록 매력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논의의 초점을 옮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기업인들에게 경제에 대한 확신을 심어줘야 실질적인 경제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환율 문제와 관련,"수출 경쟁력을 위해 환율을 경쟁적으로 평가절하하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무역흑자국은 무리하게 환율을 조정하기보다 자체적인 생산성 향상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티 총재는 "캐나다는 캐나다달러 가치가 최근 몇 년 사이 최고 수준으로 뛰었지만 인위적인 개입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귀동 기자 claymo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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