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높은 전용 84㎡ 위주로 351채 분양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에서 250m거리


현대산업개발(대표 최동주)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361-4번지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IC 근처에 지을 아파트 ‘용인 성복 I'PARK’의 모델하우스를 11월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용인 성복 I'PARK’는 지하 2층, 지상 20층 7개동에 351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는 △84㎡A 21채 △84㎡B,C,D형 각각 48채 △105㎡ 146채 △124㎡ 40채 등이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105㎡형 공급세대수가 전체의 89%를 차지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300만원대로 예정돼 있다.
‘용인 성복 I'PARK’는 용인~서울고속도로 서수지 IC에서 직선거리로 250m쯤 떨어져 있어 고속도로를 타면 서울 강남으로 접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성복동에는 브랜드 인지도 높은 아파트 7,000여채가 이미 들어서 향후 생활하는데 불편이 적을 전망이다.

실내평면은 3~4베이 위주이며 세면대 하부장 및 반침장의 측면과 같이 기존에 활용이 어려웠던 공간에도 수납장을 설치하는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단지 북쪽으로 광교산 자락이 이어지는 입지 특성을 살려 단지 내에 중앙광장, 자연형 연못, 소나무 조경의 송림원 등을 조성, 조경면적이 40%에 달한다. 단지 남쪽으로 성복천이 흐르는 배산임수형 입지이기도 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광교산 형제봉으로 오를 수 있는 등산로가 나 있으며 성복천 복원사업도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인근에 마련돼 있다. <분양문의:( 031)264-4005>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