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대전시, (주)한화와 대덕특구에 투자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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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미래기술연구소(가칭) 신축을 위한 MOU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주)한화 남영선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화의 대덕특구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대덕특구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화는 산업용 화약, 방산제품, 인플레이터 및 항공기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제조중심 화약부문과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에 9개의 현지 법인과 14곳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또 수출입중계, 수입 내수사업과 자원개발과 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중인 무역부문 등에서 세계적 굴지의 기업이다.
한화는 대전광역시와 대덕특구 1단계 방현지구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약 3만6000㎡의 부지에 국방미래기술연구소(가칭) 신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세계적 수준의 정밀무기체계와 국방로봇 등의 무인화체계를 개발하는 국내 방위산업의 R&D 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한화의 대덕특구 입주시 연평균 1000억 원 이상의 신규 매출 목표 및 연인원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가 입주할 방현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사업으로서 2006년 8월 개발사업계획 고시, 2008년 8월 실시계획 승인 고시된 국가산업단지로서 40여년의 과학연구기술 인프라가 축적된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위치, 관련 업종과의 상호 기술교류가 용이하고 국내외 인지도 상승으로 기업활동에 유리해 많은 기업들의 입주가 추진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 세종시 입주예정이던 웅진에너지가 대덕특구 입주를 위해 대전시와 투자 협약식(MOU)을 체결한 바 있다. 웅진에너지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의 핵심소재인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특구내 제1ㆍ2공장을 가동중이다.
대덕특구내 입주하는 연구소 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ㆍ법인세가 3년간 면제 이후 2년간 50% 감면된다. 아울러 지방세인 취ㆍ등록세는 면제, 재산세는 7년간 면제이후 3년간 50% 감면 된다.
대전광역시는 국내 방위산업의 선두기업인 한화 유치로 대덕특구를 방위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당초 세종시에 입주할 예정이었던 기업들이 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따라 대체용지를 물색하던 중 과학연구기술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쾌적한 정주환경 및 자녀 진학문제 해결 등 종사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대덕특구를 최종 투자처로 선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세종시 입주예정이었던 다른 기업들의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염홍철 대전광역시장과 (주)한화 남영선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화의 대덕특구 입주를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대덕특구 입주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한화는 산업용 화약, 방산제품, 인플레이터 및 항공기 유압기기를 생산하는 제조중심 화약부문과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 주요 도시에 9개의 현지 법인과 14곳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또 수출입중계, 수입 내수사업과 자원개발과 환경, 신재생 에너지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중인 무역부문 등에서 세계적 굴지의 기업이다.
한화는 대전광역시와 대덕특구 1단계 방현지구에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약 3만6000㎡의 부지에 국방미래기술연구소(가칭) 신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세계적 수준의 정밀무기체계와 국방로봇 등의 무인화체계를 개발하는 국내 방위산업의 R&D 메카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주)한화의 대덕특구 입주시 연평균 1000억 원 이상의 신규 매출 목표 및 연인원 10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가 입주할 방현지구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사업으로서 2006년 8월 개발사업계획 고시, 2008년 8월 실시계획 승인 고시된 국가산업단지로서 40여년의 과학연구기술 인프라가 축적된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위치, 관련 업종과의 상호 기술교류가 용이하고 국내외 인지도 상승으로 기업활동에 유리해 많은 기업들의 입주가 추진되고 있다.
이미 지난 10월 세종시 입주예정이던 웅진에너지가 대덕특구 입주를 위해 대전시와 투자 협약식(MOU)을 체결한 바 있다. 웅진에너지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의 핵심소재인 잉곳과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현재 특구내 제1ㆍ2공장을 가동중이다.
대덕특구내 입주하는 연구소 기업 및 첨단기술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ㆍ법인세가 3년간 면제 이후 2년간 50% 감면된다. 아울러 지방세인 취ㆍ등록세는 면제, 재산세는 7년간 면제이후 3년간 50% 감면 된다.
대전광역시는 국내 방위산업의 선두기업인 한화 유치로 대덕특구를 방위산업의 세계적 중심지로 육성 발전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당초 세종시에 입주할 예정이었던 기업들이 세종시 수정안 폐기에 따라 대체용지를 물색하던 중 과학연구기술 인프라가 잘 갖춰지고 쾌적한 정주환경 및 자녀 진학문제 해결 등 종사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 대덕특구를 최종 투자처로 선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세종시 입주예정이었던 다른 기업들의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