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 이대호)에서 운영하는 국가공인 영어말하기 자격시험 ESPT가 교사, 공무원의 영어 말하기 실력 평가에 활용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의 평가도구로 ESPT를 채택하는 지방교육청이 확산되고 있다고 에듀박스는 설명했습니다. 교과부가 주관해 전국의 초중등 교사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우수 영어교사 인증제는 우수 영어교사를 발굴해 육성하는 영어 공교육 강화 방안의 일환입니다. 지난해 8월부터 경남교육청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남 1,900명, 부산 950명, 울산 250명, 대구 420명 등 4,030명의 교사들이 ESPT를 통해서 영어말하기 실력을 평가 받았습니다. 인천광역시는 국제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2009년부터 공무원의 영어말하기 실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에듀박스 관계자는“화상과 음성을 모두 평가하는 ESPT의 평가시스템이 지자체와 교육청에 신뢰를 주고 있다”며“지방 교육청,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