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롯데카드가 KT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결제기능이 있는 ‘올레(olleh) 롯데카드’를 2일 출시한다.

1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롯데멤버스 서비스까지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레 롯데카드는 플라스틱 신용카드와 모바일 카드 두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KT의 금융 유심칩(USIM chipㆍ범용가입자식별모듈)과 이를 지원하는 3세대 휴대폰을 사용해야 한다.사용 가능한 휴대폰 모델은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50만원이면 KT통신요금에서 6000원,50만원 이상이면 9000원을 할인해주고,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5% 할인해준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