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전문업체 이수페타시스(대표이사 홍정봉)는 29일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인 미국 시스코사(社)로부터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센터에서 열린 시스코 제 19회 올해의 공급자상 수상 행사(Annual Supplier Appreciation Event)에서 이수페타시스는 네트워크 장비용 PCB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 품질상(Excellence in Quality)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올해의 파트너(Supplier of the year)상 수상에 시스코로부터 수여받은 두 번째 상이다.

회사 측은 높은 기술력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통신장비용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ㆍMulti Layer Board)시장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입증 받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수페타시스는 1990년대 중반부터 시스코에 고다층 PCB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알카텔 루슨트, 크레이 등 폭넓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