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1순위 청약 시작으로 9일까지 청약접수
계약금 10%에 중도금 무아자 융자..초기 부담 최소화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지을 ‘해운대자이’의 견본주택을 오는 2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해운대자이’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2개 단지, 총 1,059세대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되는 물량은 741세대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되는 세대수는 1단지 △ 59㎡ 181세대 △ 84㎡ 403세대 △120㎡ 124세대 등이며, 2단지 △84㎡ 33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59㎡ 860만원 전후, 84㎡ 940만원 전후, 120㎡ 960만원 선이며 분양조건은 계약금 10%에 중도금은 무이자융자를 알선해준다. 계약 후 바로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해운대자이’는 남동향, 남서향 등 남향 위주 배치를 통한 조망권, 일조권을 확보하여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근린생활시설의 주차를 제외한 주거용 차량을 100% 지하화해 녹지공간을 최대한으로 확보했으며 부지레벨을 활용한 주차장 설계로 주차장에서 직접 동 출입이 가능하다.

또 자이만의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인 ‘자이안센터’가 지상에서 바로 연결돼 자연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다. ‘자이안센터’에는 실내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등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해운대자이’는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GS건설의 미래 그린홈 기술인 ‘그린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돼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자이’ 가 들어서는 해운대구 우동은 부산에서 가장 주거선호도가 높은 센텀생활권과 마린 생활권에 위치한다. 신세계 백화점(센텀), 롯데백화점(센텀), 홈플러스, 벡스코, 시립미술관, 두레라움(예정)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지하철2호선 시립미술관역이 가까우며 수영로, 충렬로, 수영2호교, 광안대교, 원동IC와 부산 ~ 울산 고속도로 등도 이용하기 쉬워 부산 시내 전역과 시외 진출입이 편리할 전망이다.

또한 동해남부선 폐선 및 복선전철화 사업, 센텀시티 개발, 주변 우동구역의 재개발 사업 등으로 개발호재도 풍부한 편이다.

GS건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센텀,마린시티 생활권으로 우수한 입지와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그리고 전체 가구 중 84%이상이 전용 85㎡이하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해운대 마린시티 내 해운대 소방소 인근에 위치하며 59, 84AB, 120㎡ 등 총 4개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다음달 5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9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 <분양문의 : 051) 852-2114>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