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코오롱디지털타워②입지]지하철 선유도역에서 2분거리인 역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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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및 강남으로 연결되는 노들길도 코앞거리
7층부터는 한강 한눈에 들어오고 선유도로 산책가능
코오롱건설이 서울 양평동에서 지을 지식산업센터인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는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에서 가까운 역세권에 있다. 지도 검색사이트에서 거리재보기를 하면 선유도 2번 출구에서 현장까지는 200m가 채 못 된다. 걸어서 2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지하철 9호선은 한강 남쪽을 따라 김포공항~등촌~당산~여의도~노량진~고속터미널~신논현을 연결해 ‘골드 라인’으로 불리는 노선이다. 선유도역에서 강남방향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당산역은 2호선 환승역이어서 교통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북쪽으로 140m쯤 떨어져서는 한강 남측을 연결하는 도로인 노들길과 연결돼 김포공항이나 강남으로 오고 가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특히 방송가인 여의도와 가까워 영상물 제작 관련업체가 입주하기에 괜찮은 입지라는 게 코오롱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가 노들길에서 가깝다는 것은 한강에서도 멀지 않다는 의미다. 이 강점을 살려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상층은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한강조망 뿐만 아니라 한강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전망이다. 현장에서 선유도 진입 고가도로 입구까지는 걸어서 성인 보통 걸음으로 5분 이내 거리이기 때문이다. 고가도로는 연육교 형태로 선유도까지 이어져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산책할 만한 거리로 충분해 보인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으로 꼽힌다. 부지 면적은 11만4천㎡이며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노들길을 자동차로 달리다보면 당산역 부근에서 선유도로 연결되는 연육교를 볼 수 있다.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는 한마디로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 조망권이 빼어난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라는 평가다. 아파트 못지않게 아파트형 공장도 입지여건이 입주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 점을 감안할 때 우선 순위 요건을 갖춘 셈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7층부터는 한강 한눈에 들어오고 선유도로 산책가능
코오롱건설이 서울 양평동에서 지을 지식산업센터인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는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에서 가까운 역세권에 있다. 지도 검색사이트에서 거리재보기를 하면 선유도 2번 출구에서 현장까지는 200m가 채 못 된다. 걸어서 2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지하철 9호선은 한강 남쪽을 따라 김포공항~등촌~당산~여의도~노량진~고속터미널~신논현을 연결해 ‘골드 라인’으로 불리는 노선이다. 선유도역에서 강남방향으로 한 정거장 떨어진 당산역은 2호선 환승역이어서 교통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북쪽으로 140m쯤 떨어져서는 한강 남측을 연결하는 도로인 노들길과 연결돼 김포공항이나 강남으로 오고 가기에 편리할 전망이다. 특히 방송가인 여의도와 가까워 영상물 제작 관련업체가 입주하기에 괜찮은 입지라는 게 코오롱건설 관계자의 설명이다.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가 노들길에서 가깝다는 것은 한강에서도 멀지 않다는 의미다. 이 강점을 살려 한강조망이 가능하도록 상층은 최대한 고려해 설계했다.
한강조망 뿐만 아니라 한강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할 전망이다. 현장에서 선유도 진입 고가도로 입구까지는 걸어서 성인 보통 걸음으로 5분 이내 거리이기 때문이다. 고가도로는 연육교 형태로 선유도까지 이어져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 산책할 만한 거리로 충분해 보인다.
선유도공원은 과거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환경재생 생태공원으로 꼽힌다. 부지 면적은 11만4천㎡이며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노들길을 자동차로 달리다보면 당산역 부근에서 선유도로 연결되는 연육교를 볼 수 있다.
선유도 코오롱 디지털타워는 한마디로 교통이 편리하고 한강 조망권이 빼어난 입지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라는 평가다. 아파트 못지않게 아파트형 공장도 입지여건이 입주를 결정하는 주요 요소인 점을 감안할 때 우선 순위 요건을 갖춘 셈이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