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가 드디어 엄마가 된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US 위클리의 인터넷판인 US매거진은 20일(현지시간) 비욘세 측근의 말을 인용해 비욘세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한 측근은 "비욘세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며 "하늘이 내린 축복이라는 생각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욘세 남편 제이 지의 음반제작자인 케빈 라일스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항상 가족을 생각했던 제이 지의 꿈이 이루어졌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비욘세의 여동생 또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언니가 누구보다 멋진 엄마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비욘세는 제이지와 6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8년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후 끊임없이 임신설에 휩싸였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