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21일 개발도상국 어린이를 돕기 위해 뱅키스 수수료를 적립한 6500여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이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방문,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한국인의 대표 온라인투자 파트너로 성장한 뱅키스 4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그 동안 고객이 보여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고 증권사 측은 설명했다.

박래신 한국투자증권 eBusiness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뱅키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