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주들이 랠리에 복귀하고 있다. 수주와 가격이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는 외국계 증권사 분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19일 오전 9시5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날보다 1.97% 오른 33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STX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한진중공업도 1-3%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BNP파리바가 조선주에 대해 수주와 가격이 정상 수준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현대중공업의 경우 조선부문 외에 태양광 부문의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