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오는 11월 경부고속철도 김천(구미)역이 개통함에 따라 연계교통 대책으로 구미 시내버스를 하루 80회 운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미시는 김천시와 협의한 끝에 11월1일부터 경부고속철도 역사와 구미역, 구미터미널을 직통으로 오가는 시내버스를 왕복 38회, 좌석 일반버스는 왕복 42회 각각 운행키로 했다.

구미지역 자가 운전자를 위해 경부고속철도 역사를 알리는 도로 안내 표지판을 24곳에 설치해 KTX 이용객의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