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기전(013570) - 이익실현이 아닌 더 사야 할 때...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5,500원 (상향)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5,5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 상향 근거: 1) 중국발 건설기계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적 비수기인 하반기에도 상반기 실적을 넘어서는 이익개선 추세 지속 기대 및 2) 중국 자회사의 가파른 실적개선 추세에 따라 올해 230억원 수준의 지분법이익 기대 및 지속적인 성장 전망 - 동사는 올해 173.5%의 EPS 증가가 예상되고, 올해 말 기준 ROE는 19.0%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됨 - 목표주가 15,500원은 2010년 및 2011년 예상 EPS인 1,138원, 1,456원 대비 각각 13.6배, 10.6배 수준 - 동사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224억원(+68.6% y-y), 72억원(+140.0% y-y)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인 비수기에도 2분기 수준의 실적을 시현하는 점은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높여 줌 ● 중국의 건설중장비 수요 확대 추세,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 - 중국공정기계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중국 건설중장비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은 12.8%로 예상 - 또한 이번 달 초에 중국 정부의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 규획(12?5 規劃)’의 초안 발표에 따른 추가적인 공공투자 집행이 기대 → 건설중장비 수요의 꾸준한 증가 - 중국발 건설중장비 수요 증가는 SOC투자 확대에 기인 → SOC 투자에는 중대형사이즈 건설중장비가 투입 → 동사가 두산인프라코어에 중대형 굴삭기용 유압실린더 독점 공급 - 올해 유압실린더 매출액은 2,068억원(+116.8% y-y, 매출비중 44.2%)에 이를 전망이며, 고부가가치 사업부문인 유압실린더 매출 증가는 가파른 이익개선을 견인 ● Plus α: 중국 법인의 생산 CAPA 확대 추진으로 추가 성장 모멘텀 확보 기대 - 동사는 중국자회사 연대법인의 확장이전 및 강음법인의 신규설립을 검토 중에 있으며, 확장 및 신규설립 완료시 동사의 중국법인 연 생산능력은 기존 1,900억원에서 4,5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 - 동 자회사들의 신규 라인 가동 개시 시점에 70%의 가동률을 가정할 경우 중국법인 매출액 및 순이익(지분법이익) 증가분은 각각 1,250억원 및 188억원으로 추정되어 동사 주가의 추가 모멘텀이 될 전망(아직 당사 이익추정치에는 미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