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96포인트(0.80%) 오른 498.05를 기록중이다.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보이면서 시장을 올리고 있다. 각각 32억원씩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48억원 매도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기자재 주들이 포함된 금속업종이 4% 가까이 오르고 있고 종이목재, 반도체 등의 업종도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오르는 중이다.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동서, OCI머티리얼즈, 메가스터디, 태웅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포스코 ICT, CJ오쇼핑, 다음, 포스코켐텍, SK컴즈 등은 내림세다.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주들이 초강세다. 정부는 2015년까지 총 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태양광을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풍력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평산이 상한가로 뛰어올랐고 유니슨, 용현BM, 마이스코, 현진소재, 동국S&C, 태웅 등이 5%%이상 오르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10% 가량 상승하고 있고 신성홀딩스, 오성엘에스티 등도 5% 이상 치솟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