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골프가 지난달 'SQ 마하스피드 단조 드라이버'를 한국과 일본에서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공기역학 설계로 스윙의 모든 과정에서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고 볼 스피드를 높인 'SQ 마하스피드' 시리즈의 드라이버에 원형 헤드 디자인과 단조 헤드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SQ 마하스피드 단조 드라이버는 헤드의 모든 주변부에서 공기가 부드럽게 이동하도록 '토털 스윙 에어로다이나믹스(공기역학)' 기술을 적용했다. 이는 스윙 중 가속을 방해하는 공기 저항을 감소시킴으로써 스피드 손실을 줄여준다. 스윙 스피드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임팩트 때 강한 에너지를 볼에 전달하게 해 주는 것.특히 한국 골퍼가 선호하는 특성에 따른 맞춤 설계를 통해 원형 헤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초정밀 단조 가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엔도 공장에서 제작된 단조 헤드를 사용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한다. 전체 무게는 한국인이 선호하는 295g 이하다. 미쓰비시사의 '바사라 샤프트'를 장착,고탄력이면서도 부드러운 터치감이 특징이다. 한국 골퍼의 스윙 패턴에 최적으로 맞춘 46인치 샤프트를 채용,더 큰 스윙궤도를 만들어 거리를 늘려준다.

이 드라이버는 나이키골프만의 독자적인 '스트레이트-핏(STR8-Fit)' 튜닝 기술을 적용해 골퍼가 직접 8가지의 헤드 옵션에 따라 로프트,라이각,페이스 앵글을 한번에 조절할 수 있다. (02)2006-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