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전세값 급등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생활고가 가중되자 국토해양부 차관이 직접 부동산시장 현장 점검에 나서 눈길을 끈다.

정창수 국토부 제1차관(왼쪽)은 4일 서울 중계동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방문,최근 전세값 동향과 매물 현황을 짚어보고 전세시장 안정책 등을 주제로 중개업자들과 대화를 나눴다.차관이 공식적으로 부동산시장 현장을 둘러보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정 차관은 이 자리에서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분양가 상한제 폐지 등을 통해 민간주택 공급도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해 전세시장 안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