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4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양평동1가 243-1번지 일대에 아파트 504가구 등을 짓는 내용의 `양평12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양평역 인근 2만3천502㎡ 부지에 용적률 229.36%를 적용받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짜리 아파트 4개 동 504가구가 들어선다.

또 아파트 단지 옆 7천150㎡ 부지에는 용적률 399.71%를 적용받은 지하 2층, 지상 12층짜리 아파트형 공장이 건립된다.

아파트와 공장을 함께 건립해 도심 내 공장을 일부 수용하게 되며 아파트 단지 안에 직경 50m 규모의 중앙 광장이 조성된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hapyr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