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her 장비 세계 1위 업체인 피에스케이가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를 보였다. 19일 피에스케이 주가는 전날보다 430원(6.42%) 오른 71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증권은 이날 피에스케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라인증설과 고객 다변화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원을 유지했다. 한화증권은 리포트를 통해 피에스케이의 2분기 실적이 분기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2010년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239%증가한 110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반도체 수요둔화 우려에도 피에스케이의 펀더멘탈 개선 추세는 변함이 없으며 실적 모멘텀 유지로 향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