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안양시 관양지구에서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용 85㎡ 이하 분양주택 1042채를 공급한다고 9일 발표했다.

주택형은 74㎡ 225채,84㎡ 817채 등이다. 분양 가격은 기준층 (3층~차상층)기준으로 74㎡ 2억9210만원,84㎡ 3억3440만원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7년이다.

수도권 거주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눠 공급한다. 동일순위에서 경쟁이 발생하면 입주자 모집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우선공급한다.

관양지구는 평촌 과천 판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구 남쪽으로는 1번 국도와 판교로 연결되는 관악로가,동쪽으로는 서울~군포로 이어지는 47번 국도가 지나간다.

특별공급은 오는 24~26일 분양사무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일반 공급은 8월30일~9월2일까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1~3순위 접수를 받는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