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독자제제'..국내기업 '고심' 우리 정부가 이란에 대한 독자제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무역과 건설 관련 기업들의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고, 금융 동결시 더 큰 피해가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 오늘 이란제재 대책 회의 정부가 오늘 오후 5시 미국의 이란 제재로 인한 국내 기업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란 리스크' 중동 두바이유 급등 미국을 비롯한 각국의 이란 제재로 중동지역 긴장감 고조로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두바이유 국제가격은 이번주 들어서만 7% 가까이 올랐다. 러시아 수출 중단..밀값 2년래 최고 러시아가 연말까지 밀을 비롯한 곡물 수출을 전면 중단하면서 밀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습니다. 곡물값이 급등하면서 식량 수급에 대한 전세계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5천억 리비아 발전소 수주 대우건설이 우리 정부와 외교마찰을 빚고 있는 리비아에서 국영기업이 발주하는 5천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습니다. 8.15 특사 "현 정부 이전·비정치적" 청와대가 8.15 광복절 특별사면 기준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이전의 사건으로 제한하고 정치적인 사면은 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