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김중만 사진작가와 공동 작업한 BMW 그란투리스모 작품전 'GT 온더로드(GT on the road)'를 온라인을 통해 연다.

BMW 코리아는 김 작가가 2주간 BMW 그란투리스모를 타고 인천과 제주도, 서해 태안 일대를 여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기록하고 이를 페이스북 펜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형태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펜페이지에는 2주간의 여정을 담은 스케치 포토와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포토스토리도 운영한다.

회사 측은 "페이스북을 소통의 창구로 삼아 브랜드에서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 나가는 쌍방향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