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조선 등 주력산업과 IT융합에 정부가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정부는 오늘(21일)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2015년 4대 IT융합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IT융합 확산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방안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5년간 780명의 석박사급 IT융합 인재를 우선 양성하고 관련 핵심부품개발도 민관 합동으로 2천150억원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스마트케어와 디지털의류기술, 스마트그리드 등 각종 분야에서 IT융합 시범사업을 추진해 IT융합시장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민간차원에서 IT융합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력 산업과 IT기업들로 구성된 'IT융합산업협의회'를 설립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