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롯데캐슬 프레지던트④구성]건물안에서 쇼핑 식당 이용가능한 ‘원스톱 리빙’ 단지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하 1~2층에 롯데슈퍼 비롯한 상가 모두 입점
    주민공동시설로 헬스클럽 실내골프장 등 갖춰져


    서울 마포구 공덕오거리에 접해 있는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눈에 띠는 건물로도 유명하다. 건물 외관이 황금빛으로 시선을 끌기 때문이다.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지하 8층, 지상 40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191~245㎡ 아파트 114채와 167~264㎡ 118실로 구성돼 있다.

    지하 8층에서 지상 8층까지는 한 개 동으로 연결돼 있고 9층부터 두 개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신촌 방향의 101동이 오피스텔이고 광화문 방향의 102동은 아파트다.

    지상 2~8층은 롯데시티호텔이어서 언뜻 보기에는 호텔로 인식될 수 있지만 호텔은 건물의 일부인데다 호텔과 아파트 오피스텔의 동선은 구분돼 있다. 입주자 카드키 없이는 엘리베이터 작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보안도 철저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편의시설과 주민공동시설이 잘 갖춰져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큰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우선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는 대형 슈퍼마켓을 비롯해 고급 식당가 은행 등이 입점해 있다. 지하 1층의 경우 101동 오피스텔의 엘리베이터가 위치한 방향으로 미용실을 비롯해 커피전문점 등 편의시설이 들어와 있고 102동 아파트 방향으로는 롯데마트가 입점해 있어 따로 외부로 나가 장을 보지 않아도 된다.

    지하 1층을 통해 지하철 5·6호선 2번 출구가 연결돼 있어 대중교통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지하 2층에 마련된 식당가에는 여러 종류의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어 외부손님 대접이나 외식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하 1층과 2층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돼 있어 외부로 나가거나 오피스텔 또는 아파트 내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도록 설계됐다. 롯데시티호텔에는 실내 수영장 클리닉 스파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9층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회의실 독서실 등을 들였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에서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원스톱 리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송효창 기자 ssong0825@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文정부 때 넘어설 듯…19년 만 최고치

      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집값 급등기'였던 문재인 정부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16일 정부 공인 시세 조사 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8.04% 올랐다.아직 이번 달이 남아 있으나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달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 전환하지 않으면, 올해 상승률은 2006년(23.46%)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2월 첫째 주부터 44주 연속 상승했고,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발표 전후에는 주간 상승률이 0.50%까지 치솟았다. 이후 4주 연속 상승 폭이 둔화했으나, 최근 들어 소폭 확대와 축소를 반복하고 있다.올해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집값이 가파르게 올랐던 문재인 정부 당시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원 통계로 문재인 정부 집권 시기였던 2018년과 2021년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각각 8.03%, 8.02%였다.자치구별로는 올해 들어 이달 둘째 주까지 송파구(19.78%)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성동구(17.94%), 마포구(13.50%), 서초구(13.20%), 강남구(12.90%), 양천구(12.25%), 용산구(12.18%), 강동구(11.76%), 광진구(11.48%), 영등포구(10.06%) 순이었다.반면 같은 기간 노원(1.76%)·금천(1.15%)·강북(0.93%)·도봉(0.79%)·중랑구(0.70%)는 1% 안팎 상승에 그쳤다.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2. 2

      청약 미달에 발칵 뒤집혔는데…'3기 신도시' 놀라운 반전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 청약에서 최근 처음으로 세 자릿수 경쟁률이 나왔다. 사전청약 신청자 이탈로 분양 물량이 늘었지만 젊은 실수요자가 몰리며 공공분양 단지마다 경쟁률이 뛰고 있다. 수도권 내 민간 공급은 줄고 분양가가 치솟는 데 따른 반사작용이란 분석이 나온다. 정부는 공공분양 수요가 많다는 판단 아래 내년 수도권 주요 입지에 2만90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남양주 첫 세 자릿수 경쟁률1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남양주왕숙 B-17블록 공공분양 일반공급에서 128가구 모집에 1만4023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109 대 1에 달한다.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66가구 분양에 7476명이 몰려 11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슷한 수치다.B-17블록은 사전청약 당첨자 403명 중 297명만 본청약을 신청해 미달 사태를 빚었다. 그러나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는 젊은 수요자가 몰려 경쟁률이 높아졌다는 게 분양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사전청약 부진은 본청약까지 기다리지 못한 이탈자가 많았기 때문”이라면서도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는 당장 주택이 필요한 젊은 층이 나서 경쟁률이 치솟았다”고 설명했다.특별공급 중에서는 신혼부부·생애최초·신생아 전형의 경쟁률이 높았다. B-17블록 신혼부부 특별공급에는 9가구 모집에 2399명이 신청해 267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생애최초 공급 역시 13가구 모집에 2895명이 참여했다. 신생아 전형도 18가구 모집에 1413명이 몰려 경쟁률이 79 대 1에 달했다. 노부모 부양자 공급은 4가구 모집에 128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았다.수도권 공공분양은 입주

    3. 3

      대치선경, 49층·1586가구…바뀌는 대치동 스카이라인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아파트가 대치동 일대 ‘49층 스카이라인’ 재건축 대열에 합류한다. 학군, 교통 등 입지 경쟁력이 탄탄해 시장의 관심을 끈다.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다음달 15일까지 ‘대치선경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의 주민공람을 진행한다. 1983년 최고 15층, 1034가구로 지어진 이 단지는 최고 49층, 1586가구(임대주택 233가구 포함)로 탈바꿈한다.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물량이 56%인 888가구에 달한다.연면적 3900㎡ 규모 저류시설이 공공기여(기부채납)를 통해 조성된다. 추정비례율(개발이익률: 정비사업 후 자산가치를 종전 자산가치로 나눈 비율)은 85.01%로 추산됐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수인분당선 개포동역이 두루 가깝다. 양재천과 접해 있다. 대치초와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옆 단지인 대치미도(2436가구)는 ‘우선미’(우성·선경·미도)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르다. 최고 49층, 3914가구(임대 756가구) 대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내년 1월 재건축추진위원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대치미도 맞은편에 있는 은마아파트도 49층까지 높이를 올린다. 주택 규모도 기존 4424가구에서 5893가구로 대폭 커진다. 공공주택이 총 1104가구다. 이 중 195가구는 정비사업 최초로 공공분양으로 내놓는다.‘우쌍’으로 불리는 지하철 학여울역(3호선) 인근 대치우성1차, 대치쌍용2차도 최고 49층 높이로 통합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대치동은 강남권 핵심 입지여서 정비사업 완료 후 미래가치가 높다”고 전했다.이인혁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