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첫 사랑이었던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윤시윤은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고교시절 첫사랑이었던 여자친구와 첫 포옹을 취객앞에서 했다고 털어놨다.

윤시윤은 "고등학생때 어두운 골목길에서 여자친구와 포옹을 했다"며 "첫 사랑과 첫 포옹이라 심장이 두근거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갑자기 취객이 나타나 여자친구와 끌어안는 것을 심각하게 쳐다봤다"고 말했다.

이어 윤시윤은 "취객이 본다고 여자친구와 포옹을 풀기 애매해서 어정쩡하게 5분간 계속 안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윤시윤은 당시 여자친구가 연상이었으나 누나라고 부르지 않았다고 말해 여성 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 출연중인 윤시윤 이영아 유진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은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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