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이 정부의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의무 확대 방침과 관련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 중이다.

23일 오전 9시 38분 현재 더존비즈온은 650원(3.27%) 상승한 2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세청은 전날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현황 보고에서 "연말까지 중소기업 등 전체 법인이 전자세금계산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의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더존비즈온은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사이트 중 방문자 1위 업체"라며 전자세금 발급과 관련된 이익은 올해 60억원으로 내년까지 연평균 7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