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이 과도한 저평가로 '매수 적기'라는 한 증권사의 분석에 힘입어 증시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3일 오전 9시22분 현재 대우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800원(2.62%) 오른 3만1150원에 거래 중이다.

김기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해외 공모 전환사채(CB) 3억달러의 전환 우려가 주가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국면이 할인된 대우인터내셔널 주식을 살 수 있는 적기"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