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소현이 발레복을 입고 라디오를 진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 박소현은 DJ를 맡고 있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보이는 라디오)을 빨간치마의 발레복을 입고 진행하면서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머리에 붉은 리본을 단 박소현은 우아한 턴을 선보이며 깜짝 이벤트를 선보였다.

박소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5년 넘게 발레 하고 15년 넘게 방송했는데, 발레복 입고 방송하긴 처음"이다며 "발레할 때보다 10㎏이 쪄서 옷이 안 잠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최화정은 '한국이 16강에 진출할 경우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를 진행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화제를 모았다. 하늘색 비키니를 입고 오프닝 멘트를 진행한 최화정은 관련 게시판에 비키니 인증 사진을 올리며 재미난 그림의 티셔츠를 입은 모습도 함께 올려 시선을 사로 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