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과 전 여자친구 권모씨의 3차 변론기일이 결정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44단독 재판부는 이병헌과 권씨는 8월 1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법정에서 3차 변론기일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1일 권씨가 소취하 직전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 이번에 귀국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권씨는 지난 4월 22일과 5월 20일 두 차례 불참해 이번 소송과 관련, 소취하되는 듯 했다.

하지만 갑작스레 기일지정신청서를 제출, 그녀의 행보에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것.

한편, 권씨는 이미 두 차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아 이번 3차인 8월 12일 변론기일에 출두하지 않는다면 자동으로 '소취하'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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