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하이트맥주는 ‘맥스’의 판매량이 지난 5월 151만9000상자(500ml×20병)로 첫 150만 상자를 돌파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맥스는 2006년 9월 출시 당시 월간 판매량이 20∼30만 상자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5월 월간 100만 상자를 넘어선 뒤 1년 만에 다시 1.5배 성장한 것이다.맥스의 1분기 시장점유율도 8.7%로 지난해 동기 5.9% 보다 2.8%포인트 늘어났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월드컵과 성수기가 겹치며 판매가 늘고 있어 올해 월 200만 상자 판매와 두 자릿수 이상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