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이 f(x)의 빅토리아를 '내 아내'라고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유키스의 멤버 알렉산더가 트위터에 공개한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 녹화장 사진에는 함께 출연한 f(x)의 뒷모습이 담겼다.

닉쿤은 알렉산더의 트위터를 방문해 이 사진에서 게스트석 앞쪽에 앉아 있는 빅토리아를 발견하고 "내 아내가 앞에 앉아 있다(That's my wife sitting in the front!)"며 "내 대신 안부를 전해줘. 고마워 친구(Tell her I said 'HI' for me Alex! thanks buddy~)"라고 댓글을 남겼다.

닉쿤의 팬들은 “쿤아 아직은 그러지 마, 그러는 거 아니야”, “누나를 두 번 죽이는구나.”, “쿤아, 아직 첫 회 방송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와이프라니!”, “쿤아 제발 ‘우결’에서 발 빼 줘.”, “‘아담커플’이나 ‘용서커플’은 그저 흐뭇하게 봤는데 쿤은 도저히 못 보겠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연출 정윤정 강궁, 이하 '우결')의 새로운 가상 부부로 발탁돼 지난 1일 첫 촬영을 마쳤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