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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산동 일대에 아파트 212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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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4일 금천구 독산동 144의 45 일대 1만3518㎡ 에 아파트 212채를 건립하는 내용의 '독산1주택재건축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통과시켰다. 독산1구역은 가산디지털 2단지와 구로디지털 1단지 사이에 있으며 전용면적 85㎡ 이하 176채와 85㎡ 초과 36채가 지어진다.

    시는 또 노원구 월계동 월계2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의 용적률을 280%로 높이는 대신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69채를 추가로 짓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중랑구 면목동 면목 3주택재건축 정비구역(6만8230㎡)도 용적률이 250%에서 300%로 상향 조정되면서 소형 아파트 174채가 더 지어진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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