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살 여아, 교통사고 후 흡연과 음주 일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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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네 살짜리 여자아이가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흡연과 음주를 일삼아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보신문 온바오는 3일 양청완바오의 기사를 인용, "후이저우시에 사는 샤오야원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후 부모님의 담배를 훔쳐 피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온바오에 따르면, 샤오야원은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5일 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 후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하기 시작했다.
샤오야윈의 부모는 아이를 타일렀지만 거리의 꽁초를 줍거나 담배 동냥을 해 흡연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엔 맥주를 3잔 이상씩 마신다고도 전했다.
샤오야윈의 어머니는 양청완바오를 통해 "샤오야원이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고서는 하루라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온바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인용 "샤오야윈이 교통사고로 생긴 스트레스를 흡연과 음주로 발산하고 빨리 성장하고 싶은 욕망을 분출하려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중국 정보신문 온바오는 3일 양청완바오의 기사를 인용, "후이저우시에 사는 샤오야원이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후 부모님의 담배를 훔쳐 피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온바오에 따르면, 샤오야원은 지난해 2월 교통사고를 당한 후 5일 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 후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하기 시작했다.
샤오야윈의 부모는 아이를 타일렀지만 거리의 꽁초를 줍거나 담배 동냥을 해 흡연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전엔 맥주를 3잔 이상씩 마신다고도 전했다.
샤오야윈의 어머니는 양청완바오를 통해 "샤오야원이 흡연과 음주를 하지 않고서는 하루라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온바오는 전문가들의 진단을 인용 "샤오야윈이 교통사고로 생긴 스트레스를 흡연과 음주로 발산하고 빨리 성장하고 싶은 욕망을 분출하려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