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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부동산시장] 보금자리 압도한 별내지구 "돌풍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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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춘선 복선전철 2012년 개통
    2016년엔 지하철 8호선 연장…
    동익미라벨 등 민간 단지 2곳
    내달부터 8월까지 릴레이 분양

    경기 남양주 별내지구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구리 갈매와 남양주 진건지구와 인접한 별내지구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더 스타'가 최고 8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최근 1순위에서 접수가 마감되자 이 같은 관심은 더욱 증폭됐다.

    중소형 아파트에 분양가가 보금자리주택보다 크게 높지 않은 때문이지만 기본적으로 별내지구의 입지나 주거환경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별내지구는 수도권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서울 접근성이 양호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서울과 구리 · 남양주 경계에 자리잡고 있어서다. 지구 중심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오는 12월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경춘선 복선전철 별내역은 2012년 개통되고,2016년에는 지하철 8호선이 연장된다.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지금도 강남까지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불암산이 둘러싸고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다른 경기도 택지지구처럼 공급과잉 문제가 불거지지도 않아 서울 주민들도 실수요 내지 투자용으로 관심을 갖는 지역이다. 이 때문에 별내지구 분양 아파트에 다시금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작년부터 아파트 분양이 이뤄져온 별내지구에는 현재 LH가 내놓을 공공주택을 빼고 2곳의 민간 단지가 남아있다.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순차적으로 청약에 나선다.

    하반기 공급 단지 중 '동익 미라벨'은 중대형 단지이고,나머지 2곳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7월 말이나 8월 초 분양예정인 동익 미라벨은 전체 749채 규모의 중형 단지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8~115㎡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설계됐다. 별내지구 중심지역인 A14,15블록에 들어선다. 바로 옆에는 별내지구 내에서 가장 넓은 근린공원이 넓게 펼쳐져 녹색 조망권이 탁월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별내역도 걸어서 5~7분 거리인 초역세권인 데다 중심상업지역과도 가까워서 생활편의성도 뛰어나다.

    우미건설은 내달 중 2개 단지,1300여채를 분양시장에 내놓는다. A3-2블록 902채(전용 84~118㎡)와 A18블록 396채(117㎡)다.

    A18블록은 별내역과 가깝고 중심상업지역과도 인접해 있다. 서북쪽 방향으로 A17블록을 지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각 1개교씩 들어설 예정이다. A3-2블록은 별내지구의 동북쪽 청학리,의정부 방면으로 나가는 쪽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10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실시된 9개 건설사 분양가는 1049만~1179만원 선이었다. 한편 별내지구의 전매제한 기간은 85㎡ 이하가 7~10년,85㎡ 초과는 3년이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별내지구의 분양가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 2차 보금자리지구 청약에서 확인됐다"며 "청약예금 가입자들은 6~8월에 나올 별내지구 중대형 물량들에 대한 청약을 검토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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