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연기자 쥬니가 가수 이승환의 뮤직비디오에서 기타리스트로 변신했다.

떠나간 연인을 다시 붙잡고 싶은 애끓는 심정을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쥬니는 그 동안 숨겨왔던 수준급 기타 실력을 맘껏 뽐냈다.

쥬니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촬영에도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하며 이승환과 컨셉트 이야기를 나누는 등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4년만에 발표되는 이승환 10집은 연기자 서우, 박신혜를 비롯해 유희열, 윤도현, 조규찬 등 많은 스타들이 도움을 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쥬니가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30일 10집 발매 기념 '돌발콘서트 2010'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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