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25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증권카드 디자인 공모전'의 시상식을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출범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170여명의 참가자들이 200여건의 작품을 응모했다.

금상에는 삼성디자인학교에 재학중인 이광석씨, 은상에는 한양여자대학교 이일영씨와 단국대학교 주병훈씨가, 동상에는 성균관대학교 강승관씨, 홍익대학교 권솔희씨, 류형환씨 등 총 6팀이 수상했다. 금상은 300만원, 은상 2명은 150만원, 동상 3명은 10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민영창 메리츠종금증권 기획본부장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디자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는 메리츠종금증권 출범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