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SK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총 공사비는 762억원이다.

SK건설은 △62.05㎡(57채)는 80.67㎡ △74.13㎡(12채) 91.20㎡ △84.34㎡는 109.64㎡(344채)로 면적을 각각 늘리고 주차 공간과 커뮤니티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내년 1월 조합설립이 완료되면 2012년 1월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공사기간은 총 24개월이다.

1989년에 준공된 서초현대아파트는 서일초등학교,영동중학교,서울교대와 가깝다.우면산 자연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서초IC에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는 것이 SK건설 측의 설명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