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및 중소형 빌딩에 적용되는 윌로-스트라토스는 독일에서 일반 가정에 적용된 일반 정속 펌프를 대체할 경우 연간 16억유로의 전력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중형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500만t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얘기다.

김연중 윌로펌프 대표(사진)는 "최고 효율 제품만을 적용해야 하는 미래형 친환경,저탄소 배출 빌딩 및 산업 시설에 고효율 제품과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서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글로벌 녹색심장! 윌로펌프'라는 슬로건을 정하고 친환경 및 녹색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고효율,친환경 제품들을 독일 윌로그룹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경쟁 업체보다 한발 앞선 우수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는 것.김 대표는 "특히 최근 자체 개발한 인버터를 적용한 그린 제품들이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며 "빌딩 급수용 및 생활용 펌프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 확보와 발빠른 시장 트렌드에 대응해 고객 만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