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동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NH투자증권은 13일 이사회에서 정 사장의 연임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온 정 사장은 외환은행과 LG그룹을 거친 후 옛 LG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증권업계에 발을 들어놨다.

흥국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08년 4월 공모를 통해 NH투자증권에 부임해 2년 임기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정 사장의 연임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