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월드컵 특판예금에 가입하면 한국이 이길 때마다 0.1% 추가 금리를 만기 때 제공한다.

이 상품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3.35%로 최고 3.65%까지 받을 수 있다.

특판예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현금 100만 원, 게임기, 상품권 등 총 176명에게 경품도 준다.

외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응원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선발된 대학생 10명에게 한국 경기를 남아공 현지에서 응원할 기회를 주는 `월드컵 대학생 원정단 모집' 이벤트도 열린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축구 게임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디지털 카메라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이달 말까지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몬테크리스토 뮤지컬 관람과 한국 1차전 단체 응원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콤보티켓(280명) 증정 등의 경품 행사도 마련됐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fusion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