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삼성의 이상민이 은퇴를 결정했다.

삼성 농구단 이성훈 사무국장은 최근 이상민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올해 37살인 이상민은 체력 문제와 허리 부상 등으로 선수로써 최상의 기량을 보여줄수 없다고 판단,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 뒤 이상민은 구단과 협의해 지도자 연수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이상민은 두번의 정규리그 최우수선수, 9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 최고 스타로 활약했다.

이상민의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 소식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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