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컴퓨터는 국내 최초로 인텔의 최신 CPU인 'i7-980X'를 장착한 '드림시스 P7'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드림시스 P7에 탑재된 CPU인 i7-980X는 기존의 쿼드코어(4개 코어)보다 2개 늘어난 6개의 물리 코어로 구성돼 약 40%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또 인텔의 하이퍼스레딩(Hyper-Threading)을 적용, 하나의 CPU를 2개의 CPU인 것처럼 인식시켜 처리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다.

드림시스 P7은 이밖에도 메모리는 DDR3 4G,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S 250 1GB, 하드디스크는 1테라바이트(TB) 용량, 운영체제(OS)는 윈도 7 홈 프리미엄(32bit/64bit)을 탑재했다. 소비자 가격은 데스크톱 본체 기준 235만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