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텍은 독립영화 '섹스 볼란티어'를 오는 22일부터 한달간 곰TV를 통해 무료 상영한다고 밝혔다.

'섹스 볼란티어'는 2009 상파울루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을 받은 영화로 장애인의 성(性)이라는 다소 민감한 소재를 현실감 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그래텍 측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불법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유통되는 현재의 온라인 유통 시장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무료 상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영화 '섹스 볼란티어'는 15살 이상 곰TV 회원이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