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19일 경선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

오세훈 시장, 원희룡, 나경원, 김충환 의원 등 4명의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선거운동을 통해 교육.복지.일자리.교통 등 서울시정과 관련한 정책 대결을 펼친다.

6월2일 서울시장 선거에 나설 한나라당 후보는 오는 29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선출된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은 후보 등록에 맞춰 여의도 당사에서 정몽준 대표와 경선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공정경선 및 깨끗한 선거 다짐 서약식'을 갖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