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부산지역의 특성화된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글로벌 파생상품전문가과정’을 지난 14일 개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해양·파생금융을 중심으로 한 특화금융중심지'를 목표하고 있는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요구에 맞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오는 9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내 최고 금융공학교수진과 전문가가 실무강의를 담당한다.

과정 중에는 홍콩대에서 현지 교육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비는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가 전액 지원해 무료로 진행된다.

협회는 부산지회를 통해 그동안 지역내 대학생 및 일반인, 경제단체 및 중소기업 대상 다양한 파생상품 교육 및 심포지엄 등 관련 행사 개최하고 있다. 파생금융허브를 지향하는 부산의 경제․금융발전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