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 공세로 약보합세를 지속하고 있다.

15일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9포인트(0.35%) 내린 507.89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3억원, 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16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송과,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서울반도체와 태웅, 포스코 ICT,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오르고 있지만 셀트리온과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상한가 12개 종목을 비롯해 39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9개 종목을 포함해 502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