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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 아이디어로 래미안 아파트 품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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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부자문단인 '21세기 주택위원회' 13기 발대식 개최
    상품개발자문에서 견본주택 품평 등 다양한 활동 진행

    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9일 서울 서초동 삼성물산 본관에서 삼성물산 주부자문단 그룹인 ‘21세기 주택위원회’의 13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 창단돼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21세기 주택위원회’는 건설업계 최초로 시작된 주부아이디어 자문단으로 한해동안 월 2~3회 정기 모임을 갖고 주택 트렌드 및 이슈 토론, 아파트 상품개발 자문, 견본주택 품평활동, 경쟁사 상품 분석, 주거관련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자문교수로 건국대 실내디자인학과 김문덕 교수를 선정해 주부자문단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차별화된 주택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이언기 주택사업본부장은 “21세기 주택위원회는 고객이 직접 상품개발에 참여해 고객중심의 주거문화를 개척한 주부자문단의 효시”라며 “올해는 주부위원들의 활동폭을 넓혀 아이디어의 현장 반영을 좀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약과 칫솔 수납공간, 2단으로 수납할 수 있는 주방 양념장, 사용자의 연령을 고려한 2개 타입의 붙박이장

    21세기 주택위원회는 지난 1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200여건 이상의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그 가운데 65%정도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반영된바 있다. 치약과 칫솔 수납공간, 2단으로 수납할 수 있는 주방 양념장, 사용자의 연령을 고려한 2개 타입의 붙박이장 등이 실제 현장에 반영된 아이디어들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김포한강, 가재울 3구역, 안양덕천 등 총 8개 단지에 145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돼 이중 64%가 실제 반영됐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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